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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응용

Linkdaze, 일정표를 넘어 가정을 운영하는 스마트 허브

약 3분 소요

업무, 학교 일정, 병원 예약, 운동, 집안일이 겹치면 가족 일정 관리는 빠르게 복잡해진다. 종이 달력이나 한 사람의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일정 앱만으로는 모든 구성원이 같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Linkdaze는 이 문제를 겨냥해, 집 안의 공용 공간에 설치하는 터치스크린을 가족 일정과 업무를 모으는 중심 장치로 제시한다.

핵심 포인트

  • 여러 캘린더 서비스 지원: Google, iCloud, Outlook, Yahoo, Cozi의 캘린더를 동기화한다. 가족 구성원이 서로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모두 같은 앱으로 옮길 필요가 없다.
  • 일정 이상의 기능: 약속과 행사를 표시하는 것뿐 아니라 집안일, 보상, 식사 계획, 장보기 목록을 관리할 수 있다. 일정 관리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족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사진 기반 AI 식사 계획: Snap-to-Sync를 이용하면 종이 레시피나 자녀의 학교 급식표를 촬영할 수 있다. Linkdaze는 이를 디지털 식사 계획으로 바꾸고 장보기 목록을 생성한다.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수동 입력을 줄인다는 점에서 일상적인 활용성이 있다.
  • 핵심 기능에 구독료 없음: Linkdaze는 주요 기능을 월간 구독 뒤에 두지 않는다. 15.6인치와 10.1인치 모델로 출시됐으며, 10.1인치 제품 가격은 119.99달러다. 비교 대상인 Skylight의 10인치 모델은 149.99달러부터 시작하고 연 79달러 구독 옵션을 제공한다.

의미와 한계

Linkdaze의 차별점은 완전히 새로운 달력 형식에 있지 않다. 가족 구성원의 일정을 한곳에 모으고, 집안일을 배분하며, 식사 계획을 장보기로 연결하는 하나의 흐름을 만들려는 데 있다. 공용 공간의 화면은 스마트폰 속 앱보다 가족 모두의 시야에 들어오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이 제품은 바쁜 부모뿐 아니라 대학생 아파트나 공동 거주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룸메이트들이 청소, 공부 일정, 공동 식사를 조율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독료를 받지 않는 전략은 사용자에게는 장점이지만 사업 측면에서는 과제가 된다. 연결형 하드웨어 시장에서 반복 매출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월간 비용이 없으면 초기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반면 제조사는 하드웨어 판매 등 다른 수익원을 확보해야 한다. 사진 인식 기능 역시 이미지의 선명도와 원본 형식에 영향을 받으므로, 생성된 식사 계획을 사용자가 검토하고 수정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Linkdaze는 단순한 전자 달력보다 가정용 대시보드에 가깝다. 실제 성공 여부는 가족이 공용 화면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받아들이는지에 달려 있다. 여러 서비스와의 연동, 핵심 기능의 무구독 제공, 사진을 활용한 장보기 목록 생성은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분명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TechCrunc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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