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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뮤직과 ElevenLabs, 라이선스 기반 AI 음악 플랫폼 개발

약 3분 소요

들어가며

생성형 AI와 음악 산업의 관계가 무단 사용을 둘러싼 충돌에서 라이선스 기반 서비스 설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은 AI 음성 및 음악 생성 기업 ElevenLabs와 함께, 라이선스를 확보한 음악 카탈로그를 활용해 리믹스, 매시업, 새로운 곡 버전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저작권 관리와 생성형 창작 기능을 하나의 제품 전략 안에 결합하려는 시도입니다.

핵심 내용

  • 라이선스된 음악 카탈로그를 사용합니다. 이용자는 허가된 곡을 기반으로 창작하게 될 전망입니다. 다만 어떤 곡이 포함되는지,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언제 공개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아티스트 참여는 선택 사항입니다. 아티스트는 UMG와 ElevenLabs의 플랫폼에 참여할지 직접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익 배분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ElevenLabs는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추가적인 팬 경험도 개발 대상입니다. 다년간의 계약에는 앞으로 수개월과 수년에 걸쳐 새로운 제품과 팬 경험을 개발하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 기존 ElevenLabs 서비스와는 분리됩니다. 새 플랫폼은 ElevenLabs의 Music API와 ElevenMusic 생성기와 별개의 서비스로 운영됩니다.
  • UMG는 AI 협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UMG는 이미 Udio와 AI 음악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Spotify, Nvidia, Klay와도 AI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의미와 영향

이번 협력은 라이선스 기반 생성 음악이 소비자용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시험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무단 학습 데이터, 가수의 목소리 모방, 스트리밍 서비스에 유입되는 AI 음악은 권리와 보상 문제를 계속 제기해 왔습니다. 승인된 카탈로그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면 허용된 변형과 무단 복제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기 쉬워집니다.

UMG에는 기존 음원을 단순히 재생하는 콘텐츠에서 팬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소재로 확장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곡을 편집하고 공유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면, 보유 카탈로그의 활용 범위도 넓어집니다. 그러나 어떤 변형을 허용할지, 아티스트 크레디트를 어떻게 표시할지, 결과물을 어떻게 검토할지,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규칙이 불명확하면 AI의 편리함이 새로운 분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AI 음악 경쟁이 모델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도 보여줍니다. 저작권, 곡 카탈로그, 유통 경로, 아티스트와의 관계가 모두 경쟁력의 일부가 됩니다. UMG가 여러 기술 기업 및 플랫폼과 협력하는 것은 자사 음악이 생성형 AI에 활용되는 경로를 직접 관리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Warner Music Group과 BMG 등도 라이선스된 음악을 활용한 모델과 사업에 관여하고 있어, 추적 가능한 데이터와 상업적으로 수용 가능한 이용 기준을 둘러싼 경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완성된 소비자 서비스라기보다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 단계에 가깝습니다. 출시일, 제공 카탈로그, 사업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용자에게 충분한 창작 자유를 주면서도 아티스트가 AI 활용을 통제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가 플랫폼의 성패를 가를 핵심이 될 것입니다.

출처: The Verge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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